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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Hong Kong

2012.3.2 홍콩여행5일째(귀국)

by 미백호랑이 2012. 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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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가는 날이다. 공항갈 때는 AEL 대신 A21번 버스타고 갔다. 도착후 옥토퍼스카드 환불받고 밥먹으러 왔다. 인기있다는 패스트푸드점 맥심이 맞는지 모르겠다. 간판에서 그렇게 보고 찾아왔던거 같은데 나중에 다른 맥심도 있는거 같던데..어쨌든 폭찹라이스 시켜먹음. 패스트푸드점다운 맛이 났다. 저 컵안에 정체모를 액체는 탁한 색에 싱거운 맛. 같이 준 설탕 섞어 마셔봐도 별로였다.

비행기 탔다. 이렇게 홍콩여행이 끝이 났다. 내내 흐린 날씨 때문에 기분이 별로였지만 떠나려니 아쉬웠다. 아마 다시 찾지 않을거 같단 생각을 하며 떠났지만..생각이 바뀔지도 모르는 일..



사진엔 없지만 비첸향 육포..

200홍콩달러주고 미니 진공포장 된거 첫날 사서 5일간 부지런히 먹었지만 다 못먹고 마지막날 숙소에 두고 왔다.

절대 국내로 들고 오면 안된다고 해서..

칠리소스맛 포크였는데 맛있었다.

마카오에서 유명하다는 아몬드쿠키..

마카오 돌아다니니 다들 비닐봉투에 가득 담아 다니는 거다.

나도 따라했다. 근데 먹어보니 왜 맛있다는건지 잘 모르겠다. 입안이 텁텁해져 음료가 필수 동반되어야 할듯..

기화병가에서 호도쿠키, 팬더쿠키..먹을만하고..

선물용으로 포장되어있는 숏케익..얘도 맛있더군.

홍콩여행에서 가장 큰 기대는 야경이였는데..날씨가 안 도와줘서 아쉬웠고...

두번째는 음식이였는데 제대로 못 찾아다녀서인지 모르겠지만 평균적으로 느끼한 경우가 많았던 거 같다. 우리나라 김치같은 밑반찬이 따로 없어서 더 그랬는지도..

크리스탈 제이드의 칠리새우가 꽤 인상적이였고, 딤섬도 새우가 들어간 하가우가 맛있었다. 근데 샤오롱바오를 못 먹어봤네..ㅜㅜ

면류도 많이 먹진 못했지만..머 그다지..

홍콩만의 음식보단 다양하게 먹은거 같다. 홍콩에 여러나라 음식들이 메뉴로 많은거 같다.

음료종류는 좀 묽게 느껴지는 경우가 많아 별로였다.

좋았던 점도 별로였던 점도 여행의 설레임 속에 경험한 것들이라 나중에 돌아보면 좋은 추억들로 남을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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