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Travel/Hong Kong

2012.2.29 홍콩여행3일째(스탠리)

by 미백호랑이 2012. 3. 2.
반응형

밥을 먹으러 하버시티 내 크리스탈 제이드로 향했다. 건물이 엄청 커서 내부지도를 살펴가며 겨우 찾았다;;

먼저 탄탄면. 평이 극과 극이던데 뭐 내 입맛엔 괜찮았다. 땅콩기름 때문인지 좀 빨리 느끼해지긴 했지만..

칠리새우. 와 이거 맛있다. 새우 살안에 스프링이라도 들어있는지 입안에서 탱글탱글~~ㅋㅋㅋ

후식을 위해 허유산을 찾았다. 페리 선착장 근처에 있더군.

유명하다는 망고주스. 사실 그닥 먹고픈 생각은 없었으나 유명한건 왠지 먹어줘야 할거 같은 의무감에..시원하고 맛있었다. 근데 찬거 먹으니 배가 살살 아파와서 다 못 먹고 버렸다.

페리 타고 센트럴로 건너와서 익스체인지 스퀘어에서 스탠리로 빠르게 간다는 260번 버스 탑승. 2층 맨 앞자리에 앉았다.

바로 앞으로 내다보이는 창밖풍경. 리펄스베이도 가보고 싶었지만 시간이 없어서 그냥 창밖으로 구경만 하며 지나갔다.

도착. 하늘은 언제나 흐림. 나중에 알았다. 혼자 와서 꿀꿀한가 했는데 날씨 영향이 상당했다는 것을..

식민지시대 잔유뮬이라는 머레이하우스와 그 왼쪽으로 블레이크 피어라는 전망대도 보인다.

맛있다는 피자 익스프레스도 있네? 근데 소호에 있는게 젤 맛있다해서 일단 패스한다. (결국 나중에 소호의 피자익스프레스도 가진 못했다.)

보트하우스. 여기도 괜찮다고 들어서 왔다. 까르보나라 어쩌고 파스타를 먹었다. 뭐 맛있네. 한국에서랑 크게 차이는 모르겠다. 쪼금 더 맛있는거 같기도 하고..

머레이 하우스.

블레이크 피어. 저 앞쪽으로 가서 해변 사진을 찍어보았다. 삼각대가 없어서 난간에 카메라 고정시켜서. 근데 바람이 너무 심하게 불어서 죄다 흔들려서 다 지웠다.

스탠리 플라자. 입구 사진만 찍고 패스. 돌아올 때는 973번 버스 타고 왔다. 조단 경유하여 침사추이라 적혀있었던 거 같은데 대충 감으로 맞춰 내리고 감으로 맞춰 방향잡고 걸었는데 숙소가 나왔다. 나 원래 방향감각 좀 떨어지는데 왠일이니?ㅋㅋㅋ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