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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Hong Kong

2012.2.27 홍콩여행1일째(빅토리아 피크)

by 미백호랑이 2012. 3.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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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홍콩여행의 첫날이다.

공항에서 만능교통카드인 옥토퍼스 카드를 구입후 AEl을 타고 구룡역에 내렸다.

거기서 AEL이용자라면 무료로 탈수 있는 셔틀버스중 K1을 타고 숙소인 노보텔 나단로드로 향했다.

리셉션 풍경

엘리베이터 안에서 본능적으로 거울샷 ㅋㅋ

홍콩은 땅이 좁아 건물내부도 좁다던데 막상 가보니 넓네~ 침대가 혼자 쓰긴 넘 넓다 ㅋㅋㅋ

욕조는 역시 듣던대로 없었다. 아~ 욕조에서 하루 피로 푸는게 얼마나 좋은데..ㅜㅜ

세레나데에서 딤섬을 먹었다. 이름 까먹었는데 요거 달콤하니 맛있었고..

요건 망고푸딩인지 뭔지 하는 디저트..위에 장식은 솜사탕 같은거였다.

하가우. 새우 살이 탱그르르~ 굿!

요거도 뭔지 잘 모르고 시켰다. 맛은 소소..

아쿠아루나. 미리 예약하고 탄다던가..저거 타고 심포니 오브 라이트 보면 좋겠지..근데 날씨좀 봐.ㅋㅋ

침사추이에서 스타페리를 타고 완차이로 갔다. 가는 중간에 한 컷..

완차이, 코즈웨이베이 구경을 하긴 해야겠는데 딱히 가보고 싶은 것이 있는 것은 아니였다.

그래서 걸어다니며 길거리 사진만 찍고..

결국 완차이에서 코즈웨이베이까지 걸어가서는 바로 MTR타고 센트럴로 와버렸다.ㅡㅡ;;

피크 트램. 이 궂은 날씨에도 얼마나 사람이 많은지. 한참 기다려탔다. 덜컹거려 흔들린 사진. 자세히 창밖을 보면 급한 경사만큼 건물들이 앞쪽으로 기울었다.

마담 투소. 뭐 입구에 두 분만 보고..패스~

피크에 올라 밖으로 나와보니 이거 이거 높아서 그런지 안개가 생각보다 많이 심하다.

피크 갤러리아에 있다는 무료 전망대로 일단 향해봤다.

두둥~ 이거 너무하네..ㅜㅜ

밑에서 보던 날씨보다 더 심하다..조금이라도 보일까 했는데 전혀~~ 야경을 제일 기대하고 왔단 말이다.ㅠㅠ

돌아갈땐 피크트램 기다리는 사람이 많기도 하고 다른 수단으로 가보고 싶어 15번 버스를 타고 슝~ 역시 시간은 많이 걸렸지만 2층에 앉아가보니 색다른 재미~

태평관. 요건 포르투갈 스타일 닭요리래나..먹다보니 느끼해서 다 못 먹었다. 사실 이것보단 baked souffle이라는 디저트가 유명하다해서 먹으려 했는데 웨이터가 나중에 오더니 미안하다고 까먹고 오더 안넣었다고..자기가 30분은 기다려야한다고 미리 말해놓고선..왜 그러니..다시 30분 못 기다린다. 걍 캔슬하고 나옴.ㅜㅜ 첫날부터 왜이래 이거..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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