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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Kyushu

2011.10.23 맑다가 약간 흐리고 구름많음

by 미백호랑이 2011. 10.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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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 아웃, 조식 후 하카타역에서 10:18 출발(Track5)하는 유후인  노모리 기다림.

원래 한타임 더 빠른 기차를 탈 생각이였는데 늦잠 자버렸다.ㅜㅜ

기다리며 다른 기차들도 찍고..



정작 유후인 노모리는 다른 사람들이 사진을 많이 찍고 있어 제대로 못 찍었다.

대화내용을 들어보니 다 한국인 ㅋㅋㅋ



통로좌석을 배정받았다.ㅜㅜ

우측 창가를 요구하면 좋을 듯.

가는 중간에 서행하면서 지온폭포, 키리카부산 등을 안내표지판(한국어 있음^^)으로 알려주는데 모두 우측에 있었다.

유후인역 도착.


역앞 길건너 우측에 있는 코인락커(100*5=500엔)에 짐 넣고, 14:41 출발 오이타행 유후3 예약.

시간이 촉박하다. 유노쓰보 거리로 어서 고고~

책에서 봤던 유후인버거.



비스픽.

롤케잌으로 유명하대서 한번 사보려 했는데 없다는 듯..오후 2시에 다시 연다나..하지만 시간없어 다시 들릴 생각도 못했다.


여긴 목공예품이 많았다.



오르고루노 모리(유후인 오르골의 숲).

1층엔 유리공예, 2층에 오르골.


선물 살 곳은 많았으나 시간 부족으로 다현이 선물로 고양이, 키티인형 사고..

젓가락 네 세트, 동전지갑(인 줄 알았더니 집에 와서 열어보니 거울과 빗) 2개(어머니, 누나꺼) 구입.

아담한 마을이였다.

일요일이라 그런지 사람이 많았다.

시간여유 많이 두고 천천히 둘러보면 좋을 듯 하다.

긴린코 호수는 가보지도 못했다.ㅠㅠ

찾아가려던 가도추 혼텐이라는 와규 스테이크 덮밥집은 없어진 듯하고

시간도 없어 식사는 금상고로케에서 종류별 3개 구입.

기차 안에서 먹어보니 칠리새우 들어간게 제일 맛있었다.

치즈 고로케는 풍미가 꽤 강해 치즈 매니아들 좋아할 듯.

그리고 하카타역에서 미리 사왔던 미니 크로와상 3개(il FORNO del MIGNON이라는 집. 플레인은 아무 것도 안 든거, 쵸코, 제일 맛있었던 고구마 맛 사쓰마이모)로 해결.

시간없어 기차 놓칠 뻔 했다. ㅋㅋ 진땀났음.

오이타 도착. Track2에서 15:45 출발 소닉 타고 벳부로 고고.


벳부 도착하여 관광안내소 외국인 창구에서 지옥가는 법 설명듣고

팜플렛 챙기고 코인락커(400엔) 짐 넣고 서쪽 출구로 가서 버스 기다림.

5, 9, 41번 모두 가는데 9번 타고 30분 정도 걸려 바다지옥 앞 역에 내림.

입장은 17시까지, 퇴장은 17시 반까지라 함.

400엔 넣고 입장.

기념으로 비누 두 개 구입.

이런 온실 안 수련 같은 것도 있었고..


드디어 바다지옥. 약간 연한 푸른 색. 예쁜 색.

증기가 나오는데 계란 삶은 듯한 냄새가 남.


시간이 없어 지옥 하나만 봤다.

총 8개인가? 다 보려면 꽤나 시간이 걸릴 듯.

다시 5번 버스 타고 벳부역 서쪽 정류장에 내림.

저녁을 먹어야겠는데 안내책자에 벳부 먹거리에 대한 얘기가 잘 없다.

그냥 롯데리아 들어가서 에그 데리야끼 버거 세트 주문.

케찹을 따로 안 주길래 얘기해서 받음.

메뉴판 그림과 달리 꽤 작은 버거 크기. 안에 채소도 없고 690엔 짜리가 너무함.

별로 배고피지도 않았거니와 먹으면서도 무슨 맛인지 잘 모르겠음.

오늘의 중, 석식은 대체로 실패.

코인락커에서 짐 찾고 숙소 벳부 스테이션 호텔 도착.

짐을 풀고 다케가와라 온천에 가려다 숙소 3층에 남탕 무료 욕장 있어서 그냥 거기 이용.

가보니 나 혼자. 뭐 그냥 동네 목욕탕 느낌.

tip) JR kyushu time table: http://www.jrkyushu.co.jp/korean/time_table/time_table.html

단 모든 정차역이 나와있지는 않음.

tip2) 해외 데이터로밍 skt의 경우 일본 7일 기준 무제한시 35000원. 쓸만한듯.

오늘의 여행 흔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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