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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Kyushu

2011.10.22 비오다 갠 후 다시 간헐적 비

by 미백호랑이 2011. 10.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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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조식 10시까지 입장인 줄 알았는데 10시까지 먹는거라 급히 먹음.


키 맡기고 나오면서 일단 1박요금 결제함.

하카타역으로 이동. 한 곳에 묶여있던 개와 자전거.


비오는 하카타역.




하카타역 관광안내소에 가서 안내책자 엄청 챙김.

11:55 출발 카모메(중앙개찰구, Track 4)타고 나가사키 고고.


이건 하우스텐보스행인듯?



나가사키역 도착.


아래 보이는 노면전차를 탈 수 있는 1일 승차권 500엔에 구매.


1호선을 타고 츠키마시역으로 이동.

신지주카가이로 도보로 이동.


동문 쪽에 있는 주고쿠사이칸 코우잔로우 도착.


이 곳을 찾은 목적은 바로 나가사키 짬뽕을 맛보는 것.



왕씨 특상짬뽕 1575엔. 양이 엄청 많다.

맛있긴 한데 조미료 맛처럼 느껴지는 거 같기도 하고 약간은 느끼했다.

다시 츠키마시역으로 이동.

5호선 타고 니기와이바시역에 정차.

반사된 모양이 안경 같다 하여 메가네바시(안경교)로 불리는 다리 구경.

그닥 특징은 모르겠으나 네이밍 센스가 굿.



역에서 메가네바시쪽으로 올라가다보면 우측 벽에 하트 돌이 있다.

혼자서 하트 감상 ㅋㅋ.



나가사키 명물이라는 경단의 일종인 간자라시를 '하나고자'(메가네바시 바로 근처)라는 곳에서 맛보려 했으나 실패.

가이드북엔 16시까지라 했으나 물어보니 오늘(토요일)은 15시까지. ㅜㅜ

근처 향토인형가게 오모이데 구경.

코가인형이라고 하는데 생각보다 가게가 많이 작음.

이후 하마노마치 아케이드 안을 구경하며 통과.


간코도리역 도착. 1호선 타고 나가사키역 고고.

Track3에서 카모메 타고 하카타역으로..옆열차는 시사이드 라이너?


내부도 한번..



하카타역에서 공항선 지하철타고 나카스가와바타역 도착.

7번 출구로 나가 하카타 리버레인 구경.

이니미니마니모는 럭셔리했고..사람이 별로 없넹?


바깥풍경도..


건물내 아트리움가든에서는 공연중이더군..

다시 지하철역으로 돌아와 5번 출구로 나가서 가와바타도리 통과..


끝나니 캐널시티 하카타로 연결되는 입구가 보여 다시 그길로 갔다.


캐널시티 하카타에 도착하여 정각과 30분마다 한다는 분수쇼 사진 찍음.


별로 배가 고프진 않았으나 이 때 아니면 언제 먹겠냐는 생각으로 라멘 스타디움 고고.


특이하게도 가게 앞 자판기에서 티켓 구매후 가게 안에 들어가 제출하면 음식 나오는 구조.

다 일어라 못 알아먹고 그냥 빨간 양념장 얹어진게 괜찮아보여서 그걸로 주문.

면발이 한국에서 먹던 라멘보다 많이 가늘다.

맛도 좋았으나 좀 짰다.

먹어보면서 양념장 섞을걸..물 많이 마시고 나옴.


다시 한번 캐널시티 사진 찍고..


나와서 조그만 강 하나 건너 나카스 포장마차 거리 탐방.

생각보다 많이 짧은 거리내에 사람들은 빽빽.

둘러보니 맛있어 보였는데 어느정도 일어가 되어야 합류가능해보임.ㅜㅜ


숙소로 가는 길을 조금 헤매다 길 물어보고 제대로 찾아옴.

오늘의 여행 흔적들.


비가 오락가락하는 날씨.

화창하게 맑았으면 좋겠다.

역시 일본인은 친절.

나가사키 노면전차 타는 곳에서 한 아주머니께 길 물어보는데 어찌나 상세하게 적극적으로 도와주시는지..

심지어 내릴때 차비까지 주시려 했다.

아리가또 고자이마스!

숙소에서 다시 키 받는데 오늘 요금 미리 요구하길래 내일 체크아웃하며 내겠다고 안 되는 영어 동원하여 소통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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