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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Kyushu

2012.5.26. 하우스텐보스(2/2)

by 미백호랑이 2012. 5.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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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켄빗켄에서 후식으로 아이스크림도 하나 사 들었다.

일어는 모르고 한자로 비원이라 적힌거 같았는데..먹어보니 망고 아이스크림 같다.


우왕~ 싸우전드 써니 호다. 표를 사서 승선해봤다.


배 내부에 각 캐릭터들이 군데군데 있었다. 요리사 상디~~


거짓말쟁이 우솝~^^


우왕~ 깜찍한 나미상~~~


로빈도 있고..

그렇게 내부구경도 하고 배로 한바퀴 돌고 와서 내렸다.


여기가 아마 팰리스 하우스텐보스?

토쿠토쿠 티켓이 있어도 따로 300엔인가 내야했다.ㅜㅜ


팰리스 하우스텐보스 뒷편으로 나오면 이런 정원과 함께 분수도 있다.

땡볕에서..사진 좀 찍어보겠다고 엔디 필터 끼우고 삼각대 펴고..ㅡㅡ;;


요게 둠토른이던가? 전망대 있는 곳..


요건 길리엄 뮤지엄이였나..안에 유리공예 이런게 있었는데 색깔이 참 고왔다.

근데 사진촬영금지라서..ㅠㅠ

한글설명이 있어서 읽어보니 유리에 파랑, 빨강 이런 색깔을 내는데 금속을 녹여 입힌다는게 신기했다.


저녁을 먹으러 아까 둠토른 건물 안의 식당으로 왔다. 토토토라는 곳이다.

여행 책자에 도루코 라이스를 먹을 수 있다고 해서..

메뉴판 보니 터키 라이스라 되있던거 같은데 터키가 도루코인거임?ㅡ_ㅡ

이번에도 나가사키 가서 원조를 먹을 시간 없으니 여기서 도루코 라이스를 맛봤다.

사진처럼 오므라이스, 돈까스, 스파게티, 고로케 등이 한 접시에 담겨 나온다.

맛은 뭐..나쁘지 않은 편인데 다만 스파게티 면발이 좀 에러였다. 약간 오래된 냄새도 나고..;;


식사를 했으니..전망대로~~

토쿠토쿠 티켓을 제시하고 무료로 전망대 입성~ 하우스텐보스를 내려다봤다.


호텔 암스테르담과 옆에 선착장도 보이네..


싸우전드 써니 호도 보인다.^^


해질 무렵 둠토른..


호텔 유럽..

아..야경을 너무 찍고 싶었다. 근데 열차 막차는 6시 전에 끊기는 거다. 이럴줄 알았으면 하우스텐보스내 숙박을 잡는건데..

어쨌든 그래서 버스표를 알아보니 8시 1분에 있다. 이거 타고 사세보 가서 사세보에서 하카타 가는 9시 막차 열차 타면 그나마 야경 찍을 시간 벌 수 있다.

그렇게 해서 최대한 마지막까지 버티면서 사진 찍었다. 요거 찍을 때가 7시 40분 넘어갈 무렵..좀만 더 기다려 어두워져서 찍으면 좋을텐데..

아쉬워할 새도 없이 급하게 삼각대 챙기고 사세보행 버스서는 곳에 8시 전에 도착했는데 이넘의 버스가 시간 안 지키고 8시 15분 쯤에 오는거다.

버스 안 와서 하루 노숙하는 줄 알았다.ㅠㅠ

좀 긴장타긴 했지만 예정대로 사세보에서 9시 막차 열차 타고 숙소로 무사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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