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쌍계사 템플스테이

쌍계사 템플스테이를 갔다. 절 옆으로 흐르는 물줄기..밤에 잘때도 물소리 들으며 잠드니 참 좋았다.

비가 내린 후의 깨끗함, 촉촉함..ㅋㅋ

조용하고 한적해서 참 좋다.

수행공간..

소원을 적어놓은 기왓장들.

차담시간이 참 유익했다. 스님의 말씀이 너무 좋았다. 모든 고통의 원인은 생각에 있다. 그런 생각을 끊는 네가지 방법 1.관세음보살염불 2.생각은 도둑놈. 생각이 일어나는 순간 일어난 것을 알아차리기 3.자신의 몸의 움직임 관찰하기 4.궁금해하기(화두)

절으로 올라오는 길의 모습. 아래표지판에 불일폭포 이정표가 있는데 아침산행으로 갔는데 힘들긴 했지만 직접 보니 너무 좋았다. 카메라로 못담아 아쉽지만 가져가면 힘들어 죽었을듯 ㅜㅜ

새벽예불도 좋았다. 세시반에 있었는데 타종식을 본후 대웅전에 가서 예불을 했다. 잠을 거의 못잤지만 신기하게 절에 머무는 동안은 별로 잠부족을 느낄수 없었다.

템플스테이 마치고 한번 둘러본 최참판댁. 날씨가 더워서 힘들었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