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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ill Cut

MDR-HW700DS

by 미백호랑이 2013. 1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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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감상용 무선헤드폰 장만.

가상 9.1채널 지원된다는 새로나온 제품. 소니코리아에서 정식발매 계획은 없는듯하다.

웅장한 저음에 목말라 구입했는데 딱 내 기대를 충족시켜주었다.

용량 빵빵한 블루레이 원본 파일을 돌려보니 확실히 달랐다.

음이 꽉차 있는 느낌? 딴딴하게 뭉쳐진 밀도감 있는 저음?

음분리감은 아무래도 헤드폰이다 보니 그렇게 잘 느껴지지는 않는 듯.

그래도 2채널 스피커로 감상하던 것보다야 당연 나은 느낌이다. 비행기가 머리 위에서, 뒤에서 앞으로 휙 지나갈 때 오~제법..ㅋㅋ

맘껏 볼륨 높여도 되고 무선이니 편하게 누워서 영화볼수 있고..만족스럽다.

구성은 헤드폰 본체와 신호 쏴주는 저 박스(뭐라 불러야 하나?), 전원케이블, 광케이블, 충전용 usb케이블.

일본내수라 110볼트이므로 미리 돼지코는 준비해둬야한다.

hdmi입력을 세 개 받을수 있는데 하나는 컴에서 하나는 tvg셋톱박스에서 받아서 티비로 출력 연결해뒀다.

티비에 hdmi입력단자가 하나더라도 이 제품을 통해 여러 입력을 받을수 있게 되는 것도 하나의 장점이 된다.

무선 신호를 2.4기가와 5기가헤르츠 중 원하는 신호로 선택할수 있어 무선공유기와의 간섭을 피할수 있게 설정할수 있는 장점도.

보통 공유기가 2.4를 많이 써서 헤드폰 신호는 5기가로 설정해두면 무선인터넷을 끊김없이 사용할수 있다고 한다.

음장모드는 시네마, 게임, 보이스(스테레오)가 있는데 극장같은 느낌은 시네마, 좀 더 선명한 음은 게임이라고 한다.

난 시네마가 맘에 들어 거의 고정사용중.

가상효과도 돌비 프로로직2(?)와 네오 x중 선택가능. 둘의 차이를 잘 모르겠다.ㅡㅡ;;

컴프레션은 큰 폭발음 등과 작은 대화소리 등 소리격차가 클 때 큰 소리는 줄이고 작은 소리는 올려서 볼륨을 조금 평준화시켜주는 기능이라고 한다.

있는 그대로 들어야 한다는 생각에 끄고 사용중.

가끔 영화보기전 헤드폰을 착용하고 있어보면 아주 약하게 잡음같은게 들리는 경우가 있어 조금 거슬린다.

제품불량일까? 수리하려면 일본 보내야하는데..내가 많이 예민한 편이라 그럴수도 있다.

영화보는 중에는 전혀 잡음 인식 안된다. 우연히 영화보기 전에 쓰고 있다가 발견한것. 그냥 무선제품의 특성이 아닐까 싶다. 각종 신호 간섭에 취약할거 같다.

헤드폰 착용하면 자동으로 켜지고 벗어두면 자동 오프되는 것도 편한 기능이다.

이런 류의 제품은 처음 써보는 것이라서 비교평가가 불가능하긴 하지만 전반적으로 아주 만족스러운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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